On Intelligence
Neuroscience 2007. 7. 21. 07:29 |
2004-On intelligence
나의 인생을 바꾼 단 한권의 책을 고르라면,
난 주저없이 Jeff Hawkins의 'On intelligence'를 택하겠다.
왜 우리가 그동안의 눈물나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 'Brain'에 대해 전혀 아는 것이 없는지를 조목조목 기술한 이 책엔
저자의 Brain의 Basic function에 대한 엄청난 혜안이 담겨 있다.
한마디로 Brain의 원리에 대한 가장 Simple하고도 완벽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에 Brain을 설명한다고 떠들던 모든 책들은 그저 부끄러울 뿐이다.
이 책은 나의 열정에 불을 지폈으며,
내가 얼마 남지 않은 삶동안 무엇에 올인 해야 하는지를 명확히 알려준 책이다.
Brain을 이해하고자 하는 나의 열정은
단순히 차갑고 인간적이지 못해 보이는 과학의 영역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나와 사람들을 이해하고자 하는 삶의 영역에 더 맞다아 있다.
과학과 철학.
사랑과 감정.
감각과 의식.
사랑과 감정.
감각과 의식.
이 모든 것들을 자유롭게 헤저어 다닐 수 있는 유일한 분야가 바로
Neuroscience이다. 그리고 이제 막 시작임이 분명하다.
인류의 가장 근본적인 이해를 위한 시작에 의미있는 첫발을 내딜 수 있음이 자랑스럽다.
언제나 새로운 것만이 힘을 가지며,
심플함은 언제나 모든 것을 이긴다.
좋다.
삶에 대한 목표를 얻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할 따름이다.
그리고 사랑을 통해 삶에 대한 동기를 얻는다면.
더하여 Ferrari F430 까지 욕심내면 너무 많으려나.
* 2005년 겨울, 나는 아무것도 모른채 이 책을 번역했다. 저자의 동의와
출판사 섭외까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저작권 파악의 오류로 출판에는 실패하였다.
번역, 그곳은 Red Ocean이다.